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사회공헌활동은 조금 특별합니다 :)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해비타트 봉사단의 아름다운 봉사이야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도 함께 동행한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안녕하세요!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 기자단 1기 '밝은 커뮤니케이터' 오승헌입니다. 대학생 기자단으로서 국내 현장 탐방과 멘토링 등 많은 활동을 경험하고, 오는 10월 기자단 해단식을 앞둔 저에게 또 한 번의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간절히 바랬던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회공헌활동(CSR) 참여! 전국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부러워할 그 생생한 이야기. 지금부터 오기자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Let's go! Samsung Global Village -
지난 9월 14일, 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해비타트 해외봉사단원이 되어 인도네시아에 다녀왔습니다. 해비타트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2000년을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지속적인 해비타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선발 소식을 들었을 땐 신나서 어쩔 줄 몰랐는데 막상 출발이 가까워 오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무엇보다 대학생으로서 같은 학생들이 아닌 직원 분들과 함게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떠나는 것이 떨렸습니다. 하지만, 봉사를 위해 모인 팀답게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해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 사랑의 해비타트, 기초부터 지붕까지 -
[파시르할랑(Pasirhalang) 마을 / 출처 Google maps]
7시간을 비행한 후 도착한 곳은 인도네시아 자바주 서부 반둥지역의 파시르할랑(Pasirhalang) 마을이었습니다. 산간지역인 이곳의 환경은 매우 열악하였고 이곳 주민들은 열악한 급수환경과 잦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게대가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더욱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죠.
이미 이곳은 삼성물산의 사회공헌활동인 삼성물산 빌리지(삼성C&T Village)로,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을 위한 지역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파시르할랑 마을에서 이번에 봉사단이 집을 짓는 것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봉사단은 이 하나의 집에 짧은 기간이지만 사랑과 나눔의 뜻을 담았습니다. 그렇다면, 봉사단의 해비타트 전 과정을 6단계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준비운동
봉사단은 매일 봉사활동 시작 전, 박명진 부장님의 시범에 맞춰 준비 운동을 했습니다. 신나는 봉사활동을 위해 준비 운동은 기본 중에 기본이죠. 봉사단은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며 하루일과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6박 8일 무재해 유지의 비결이랍니다!
"자, 손 모으고, 하나~ 둘! 파이팅!"
스트레칭 후, 안전하고 쾌적한 집을 짓기 위해 힘찬 구호를 외치고 본격적인 해배타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봉사단이 맡은 해비타트 현장은 홈파트너가 살 집과 근처의 공동샤워실입니다. 봉사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Chapter 2. 기초 작업
벽을 세우기 위한 조적과 미장에 앞서 원활한 작업을 위한 기초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기초가 중요한 만큼 진지하게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시멘트와 섞을 고운 모래를 만들기 위해 모래 속에 섞인 자갈을 골라내는 과정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박명진 부장님의 솔선수범으로 봉사단의 사기가 가득 충전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손 가득 콘크리트를 옮겨주시는 김중헌 차장님! 퇴근 후 양손가득 맛있는 거 사들고 들어오시는 자상한 아버지 느낌이죠? "얘들아~ 아빠 왔다~!"
Chapter 3. 조적
수북하게 쌓인 벽돌들이 보이시나요? 이 벽돌들은 벽을 세우는데 사용됐습니다. 방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벽돌을 지그재그로 올리고 사이사이 충분히 콘크리트를 채워주면 끝!
봉사단은 좁은 공간 속에 오순도순 자리 잡고 힘을 합쳐 차근차근 흙벽돌을 쌓아 올렸습니다. 다같이 힘을 합쳐 일하는 사이 벽은 어느새 사람 키만큼이나 높이 쌓아졌습니다!
Chapter 4. 미장
조적 작업을 마친 뒤 다음은 미장을 할 차례입니다. 대학생인 기자단에게는 평소 접해보지 않았던 미장작업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요. 시간이 지나자 점차 능숙하게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미장작업을 할 때는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콘크리트가 벽면에 골고루 발릴 수 있게 붙이고 매끈하게 다듬습니다.
Chapter 5. 지붕 올리기
다음은 지붕을 올릴 차례입니다. 지붕을 올리는 일은 높은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또, 목재와 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현지전문가들도 참여해 일손을 도왔습니다. 봉사단과 현지전문가들은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 훌륭하게 작업을 수행해냈습니다~!
Chapter 6. 페인트 칠
이제 마무리 작업인 페인트 칠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홈파트너가 직접 고른 색의 페인트로 칠해지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집의 밑 부분은 초록색으로, 윗부분은 파란색으로, 문틀은 갈색으로 칠했습니다. 롤러와 붓을 사용해 이곳저곳 칠한 끝에 봉사단이 만든 집에 예쁘게 색이 입혀졌습니다.
"롤러와 붓을 사용해 꼼꼼하게 쓱싹쓱싹~"
벽면부터 창틀까지 꼼꼼하게 칠해져 완성된 집입니다!
해비타트 활동 기간 동안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입니다.
짠! 희망의 해비타트, 사랑의 집 완성!
사랑의 집이 탄생했습니다.
열쇠 전달식 모습!
완성된 사랑의 집을 본 후 열쇠를 전달받은 홈파트너 가족은 너무도 기뻐했습니다.
봉사단의 작은 노력으로 홈파트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봉사단의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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