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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건축안전 모니터링’ 실시

Story Builder/쉽게 배우는 건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8. 7.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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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재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소식이 종종 들리자 우려의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안전불감증을 덜고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바로 구조부터 자재 선정과 사용에까지 강화된 모니터링을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시간 더욱 강력한 점검과 처벌을 예고한 국토교통부의 ‘건축안전 모니터링’을 함께 살펴볼까요? :-D

  


설계부터 다시 보는 ‘건축구조 분야‘ 점검!


 

국토교통부의 ‘건축안전 모니터링’은 크게 설계와 시공으로 나뉩니다. 바로 구조적인 부분에서의문제점과 자재 성능과 시공에서의 문제점을 각각 분석할 예정인데요~ 지진과 화재, 각각 주의해야 할 부분도 다르고, 위험 요소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설계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필로티 건축물’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포항 지진 당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손꼽혔기에 필로티 구조는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는데요~ 이번 모니터링을 위해 전국의 신축 건축물 700건이 선정되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어느 정도의 압력을 견디는지, 내진 설계는 어느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지 등 설계적인 부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인합니다. 만약 모니터링을 통해 설계의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조치 뿐 아니라 관련 업계에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공유 된 정보를 통해 더욱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겠죠? :)


위험 요소를 처음부터 살펴보는 ‘건축자재 분야‘ 점검!

 


설계 단계에서의 안전성도 중요하지만, 시공할 때 적합한 자재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에 따른 자재 성능 점검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특히, 최근 일어난 화재 사고에서의 원인 중 하나로 드러난 내화재 및 단열재에 대한 검사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단열재와 내화재 등 불이 붙을 수 있는 소재에 대한 내구성을 점검합니다. 적합한 소재를 사용했는지, 올바른 방법으로 시공했는지 등을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사 현장 뿐 아니라 자재를 만들고 유통하는 업체까지 무작위로 210개소를 선정해 성능 점검을 한다니 더욱 신뢰도가 높겠죠? XD


자재 또한 안전 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것임이 밝혀질 경우, 권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관련 법을 통해 시정 요청을 할 것이며, 심각할 경우 공사 중단 및 영업 정지 등의 조치까지 취할 계획입니다.


  

올해 더욱 강화된 모니터링 방법

 


이전과 달리 국토교통부의 이번 ‘건축안전 모니터링’은 올해 더욱 강화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다른 기관과의 협업과 설계 및 자재에 대한 점검 강화입니다.


점검하는 건축물의 숫자가 매년 늘어나는 것을 보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7년 대비 지진 피해가 예상되는 건축물 모니터링은 100건, 화재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은 60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다중 이용 시설물에 대한 단열재 점검은 17년 대비 90건 늘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처벌에 대한 강화도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두드러지는데요~ 바로 자재의 부적절한 사용이 확인될 경우, 시공과 관련된 행정 조치 이외에도 건축 자재 자체에 대한 인증 마크도 제거합니다. 적합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자재는 KS 인증 취소 및 표시 정지까지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형사 절차까지 받을 수 있도록 담당 경찰서에도 신고한다고 하니 더욱 든든하겠죠? :)



이번 시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안전성을 위해 발표한 모니터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신축 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설계 점검과 단열재 및 내화재에 대한 성능 점검, 타 기관과의 협업까지! 이번 모니터링이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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