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 현장] 강교대블럭 설치하던 날, 생생 현장 속으로~
삼성물산 C&T 리포터 김가영 선임 (Civil사업부 월드컵대교) 지난달 30일. 해가 뜨기 전부터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시공 중인 월드컵대교 현장 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현장 공사팀 정형섭 책임, 최진욱 선임, 홍승록 선임도 작업의 성공을 위해서 사전에 여러 번 작업 시뮬레이션을 반복했지만 현장에서 마주하는 긴장감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었다. 이 날은 2010년 3월에 착공한 지 무려 91개월만에 월드컵대교의 첫 번째 대블럭 가설을 설치하던 날이다. 대블럭 설치는 우물통 기초 공사부터 교각, 주두부, 주탑, 그리고 PSC거더와 케이블 시공 과정을 거쳐 월드컵대교 공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 주는 뜻 깊은 과정이다. 이 날의 주인공이자 무게만 1470톤에 길이 84m의 대블럭은 전남 신안군..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2017. 11. 23.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