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건축이야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건축의 세계, ‘영국’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며 한 때 전세계 곳곳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나라 '영국'. 신사의 나라, 왕실의 위엄 등으로 대표되는 영국은 고풍스러운 건축물로도 유명합니다.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오랜 세월 동안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켜온 영국 건축에 대해 소개합니다! 영국 건축이야기 #1 자신들의 색채로 재해석한 '고딕양식' 많은 유럽 국가들이 그렇듯 영국에서도 고딕양식이 주를 이루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12세기 프랑스로부터 건너 온 고딕양식은 영국인들에게 의해 새롭게 재해석 됐습니다. 구조적인 합리성을 우선시하는 프랑스와 달리 영국에서는 기하학적이고, 공예적인 면을 중시했습니다. ▲ 캔터베리 대성당 출처 - 위키미디어 영국의 고딕건축은 건물이 수직적으로 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 수평적인 구조를 띠고..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2014. 10. 30.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