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조마조마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 입사 성공기♡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친한 친구들이 요즘 많이 긴장한 목소리로 내게 전화를 걸어온다. "지연아 나 너무 심장이 떨려서 잠이 안와... 어떡하지 나 진짜 삼성 가고싶어.T_T"라고 나에게 애원하듯 징징댄다. 나도 안된 마음에 몇 마디 위로를 해 주긴 했지만 그렇게 와닿아하는 것 같진 않았다. 그러던 요즘, 작년 나의 취업준비시절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취뽀(다음까페 취업뽀개기)에 방문해봤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하루가 뭐야, 한시간이 멀다하고 매일매일 눈팅을 했던 곳 취뽀.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늘높은 줄 모르고 솟고 있는 가입자수와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이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주는 건 역시나, 여전했다. 어엿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51기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고 이렇게 공식 블로그 오픈 기념글을 작..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2011. 3. 21.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