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이 만들어낸 유리박스, 백남준 아트센터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라고 하면 장르별로 여러 명을 떠올리실 수 있겠지만, 비디오아트라는 분야를 새롭게 만든 백남준은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32년생으로 도쿄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1956년 독일에서 다양한 전위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매우 특별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방식을 꾀했다고 하는데요. 백남준은 아트센터가 건립되는 과정에 타개했지만, 생전에 이 건축물을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 불렀으면 한다고 했을 정도로 그의 정신과 작품들은 우리 곁에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백남준 아트센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짜기를 채운 빛의 호수 (아이디어 현상설계) 지난 2001년은 백남준 미술관 건립을 결정하고, 2003년에는 ..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2017. 10. 30.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