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 게이트웨이] 머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지난 10월 14일, 영국 체셔 주에서는 렁컨과 위드너스 지역을 잇는 2.2km 길이의 머시 게이트웨이가 개통되었는데요. 밤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 놀이와 함께 오픈한 6차선의 머시 게이트웨이를 통해 이 지역주민들은 머시강을 건널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갖게 되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 머시 게이트웨이를 보면서 머시강 위에 놓였던 다리들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머시강을 건너려면 기차를 타거나 여객선을 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1890년대 맨체스터 선박용 운하가 개통되면서 일반 여객선이 다니기에 복잡해졌고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1905년, 위드너스-렁컨 운반교(Widnes-Runcorn Transporter Bridg..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2017. 11. 14.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