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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건축 여행기] 남미 중의 남미! 콜롬비아 여행지

Story Builder/건설 플러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5. 6. 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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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중앙 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다인종, 다문화 국가입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콜롬비아는 안데스 산맥부터 아마존 열대우림, 캐리비안 해변까지! 세계 생물다양구역의 14%를 차지하고 있어 ‘생물학의 보고’라고 불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뜨거운 남미를 느낄 수 있는 콜롬비아 여행지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콜롬비아 여행지 #1. 보고타,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i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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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Wikipedia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ivar)`은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에 위치해있습니다. ‘보고타’는 안데스 산맥의 고원지대에 있는데요. 옛날부터 남아메리카 문화활동의 중심지였습니다. 활발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면서 보고타에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이 있는데요. 때문에 ‘남아메리카의 아테네’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볼리바르 광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볼리바르 광장은 콜롬비아 정치의 중심지로 대성당, 대법원, 시청 등 중요한 건물들로 둘러싸인 광장인데요. 남아메리카의 독립을 이끈 영웅 ‘볼리바르’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광장입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광장인 볼리바르! 그만큼 관광객들로 붐벼 소매치기의 위험이 높은 장소입니다. 볼리바르 광장에 방문하신다면 소지품을 도난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_<





콜롬비아 여행지 #2. 시파키라(Zipaquira), 소금성당(Catedra de 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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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Flickr


‘시파키라(Zipaquira)’는 콜롬비아의 심장인 보고타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소금 광산 마을입니다. 이 작은 소금광산 마을에는 `소금성당(Catedra de sal)`이 유명한데요. 콜롬비아의 대표명소 중 하나로 15만톤의 소금으로 만들어진 거대 지하 성당입니다. 


소금 성당은 콜롬비아 식민 지배 시절, 소금 채취를 위해 노동을 착취당했던 소금 광부들이 자신의 안전을 기원하면서 십자가나 조각 같은 종교적 상징물을 광산 내부에 만들면서 형성되었습니다. 소금성당은 약 8천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빛과 소금이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전세계의 신도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땅 속 아래, 그것도 소금으로 만든 성당이라니! 정말 놀라운데요. 콜롬비아에 간다면 꼭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콜롬비아 여행지 #3. 안데스 문명, 산 아구스틴 고고 공원(San Agustín Archaeologic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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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Wikipedia


`산 아구스틴 고고 공원(San Agustin Archaeological Park)`은 보고타에서 약 450km 떨어진 `우일라주`에 있습니다. 1995년, 산 아구스틴 고고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요. 공원 내 무덤, 인물상 등 고대 문화 유적들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공원에서는 남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교 기념물과 석상을 관람하실 수 있는데요. 신과 상상의 동물들이 추상적이고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산 아구스틴 고고 공원의 예술품은 1~8세기에 번성했던 안데스 문명의 양식인데요. 그 어느 곳보다 안데스 문명의 상상력을 잘 보여주는 유적지입니다.

 



콜롬비아 여행지 #4. 도자기 마을, 라퀴라(Raqu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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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Flickr


보고타의 북쪽에 위치한 ‘라퀴라(Raquira)`‘도자기 마을’이라고 불립니다. 도자기마을이라는 별명처럼 라퀴라는 도자기 상점뿐만 아니라 도자기 동상, 분수 등, 마을 곳곳에서 도자기 작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라퀴라는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 분들께 최적의 여행지일 것 같은데요. 라퀴라의 도자기 상점들은 각각 다른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천천히 돌아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이때 가격흥정은 필수겠죠? 무턱대고 구매하시지 마시고, 꼼꼼히 살펴보시면서 알뜰 구매하세요! :)



오늘은 남미 중의 남미! `콜롬비아의 여행지 추천`을 해드렸습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로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콜롬비아. 사실, `콜롬비아`라고 하면 뜨거운 남미, 커피 등이 떠올랐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역사적인 유적과 과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남아메리카 여행, 혹은 색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반전 매력이 있는 콜롬비아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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