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여름 장마 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5 가지!

보통 장마 기간은 매년 6월 중순~하순에 시작됩니다. 이번 6월엔 얼마나 많은 비가 올지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올해 장마 기간은 조금 늦어져 7~8월에 시작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8월에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 장마 대비 필요성이 더욱 절실할 것 같은데요. 이번 포스트에서 여름 장마 대비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유비무환’ 이라는 말도 있듯이 미리 준비해서 장마피해가 없도록 해요! 

장마 대비요령 #1. 집 주변 하수구, 배수구 확인하기

장마철에는 하수구와 배수구가 흙이나 쓰레기 등으로 막히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하수구나 배수구를 청소하는 일이 드물지 않아 노폐물들로 막혀 있을 텐데요. 욕실, 싱크대 등으로 하수가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깨끗이 청소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반지하나 저지대 주택은 침수 위험이 높으니 더욱 신경 써주세요~

TIP, 지자체에서 하수구 역류방지 장치를 무료로 설치해주어요!

하수구 역류방지 장치는 갑작스런 폭우로 싱크대, 욕실, 등으로 하수와 오수가 역류하는 것을 차단해주는 장치입니다. 지자체에서 하수구 역류방지 장치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으니, 거주지 근처의 지자체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D

 

장마 대비요령 #2. 집 주변 담장 확인하기

다음 장마 대비 요령으로 집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은 없는지 담장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축대와 담장은 호우로 무너지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오래된 축대나 담장은 꼼꼼하게 정비해주야 하는데요. 균열이 생긴 부분은 시멘트로 보수하고, 지지대를 받쳐주시기 바랍니다. 붕괴 위험지역이라는 표지판도 설치하면 더욱 좋겠죠? 

 

장마 대비요령 #3. 모래주머니 준비하기  

 ▲ 사진출처: Flickr

저지대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물이 집안으로 흘려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 혹은 벽돌을 넉넉히 준비해주세요! 침수예상지역을 미리 확인하셔서 범람에 대비하고 시설이 유실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랄게요. 또한 침수가 났을 때 대비할 수 있도록, 튜브 준비와 함께 대피 장소와 비상연락처 등을 미리 알아두세요~

 

장마 대비요령 #4. 철저한 위생 관리

장마철에는 좀 더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비 속의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손을 씻어주세요! 되도록 샤워를 해주시면 더욱 좋겠죠? 또한, 장마 기간에는 습도가 높아 세균이 쉽게 번식해 식중독의 위험이 높은데요. 초밥이나 회와 같은 날음식은 되도록이면 섭취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 대비요령 #5. 습기 제거하기

장마기간의 높은 습기로 악취가 많이 날 수 있는데요. 악취제거를 위해 현관, 화장실, 신발장 등 에 숯을 놓아보세요! 요즘 유행하는 양키 캔들처럼 양초를 켜놓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습기도 제거하고 향긋한 향기와 집안 분위기까지 바꿀 수 있겠네요. :)

또한 빨래 건조대 밑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옷을 보송보송하게 보관하실 수 있고, 한 시간 정도 보일러를 가동시키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여름 장마 대비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 무심코 지나치던 집 안팎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빗길 운전시 꼭 안전하게 해주세요~ 그럼, 올해 장마도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약속~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