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낭만이 있는 세계의 호텔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건 무엇인가요? 어디를 둘러볼지, 뭘 먹을지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머무를 곳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여행을 떠나 하룻밤쯤은 럭셔리한 호텔에서 보내고 싶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트에서 낭만이 있는 세계의 호텔 TOP 3를 살펴보겠습니다. 

낭만이 있는 세계의 호텔 #1. 멕시코, 퀸타레알사카테카스 호텔 (quinta real Zacatecas)

 

▲ 사진출처: Wikimedia

멕시코의 고원도시, 사카테카스 지역에 위치한 퀸타레알사카테카스 호텔은 중남미 최고의 이색호텔입니다. 퀸타레알사카테카스 호텔은 원래 산 페드로 투우장이었는데요. 1975년 마지막 경기 이후 방치되고 있다가 1989년 리모델링을 거쳐 아름다운 호텔로 탈바꿈 했습니다. 황소와 투우사가 사투를 벌이던 중앙 무대는 벽돌과 조약돌로 꾸며졌고, 사람들이 열광하던 객석은 화분이 놓여 있는데요. 왠지 이 호텔에 가면 금방이라도 투우가 시작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D

 

낭만이 있는 세계의 호텔 #2.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marina bay sands)

 ▲ 사진출처: Flickr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세계의 아름다운 호텔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입니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데요. 최근 국내 한 여행사가 뽑은 럭셔리 호텔 1위를 차지했답니다. 럭셔리 호텔 1위답게, 3개의 높은 빌딩이 큰 배를 받치고 있는 듯한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사진출처: Wikipedia

사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백미는 57층 옥상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입니다. +_+ 옥상에서 싱가포르의 화려한 도시 전망을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밤에는 멋진 야경과 함께 열리는 클럽이 한층 더 화려하게 수영장을 수놓으며 싱가포르의 많은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다만 수영장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투숙객들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호텔 투숙을 선택하는 사람이 더욱 많다고 하는데요, 빨리 예약할수록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참고하세요~

 

낭만이 있는 세계의 호텔 #3. 베를린, 래디슨블루 호텔 (Radisson Blu)

 ▲ 사진출처: Flickr

래디슨블루 호텔은 베를린의 명소로 꼽힐 만큼 아주 유명한 호텔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호텔 내부에 엄청난 크기의 아쿠아리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호텔 가운데 큰 원통형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어 모든 룸에서 아쿠아리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 인어공주가 된 기분이 들 것 같지 않나요? >_< 

 

▲ 사진출처: Wikimedia

래드슨블루 호텔은 화려한 내부 뿐만 아니라, 베를린 대성당 바로 뒤에 위치하여 시내와의 접근성 또한 아주 뛰어나다는 사실! 베를린을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아름다움과 접근성까지 갖춘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머물러 보세요. 

지금까지 낭만이 있는 세계의 호텔 3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디가 가장 맘에 드셨나요? 가격이 비쌀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여질 수도 있을텐데요. 그래도 하루 정도는! ‘나 자신’을 위한 사치를 한번쯤 누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에너지 충전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거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