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으로 들어서면서 나무와 꽃에는 푸른 빛들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자연을 즐길 여유가 없으시다구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풀 내음을 만끽 하며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세계의 식물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싱그러운 푸른 잎을 감상하러 떠나보실까요? :D
마음이 정화되는 세계의 식물원 #1. 캐나다, 부차드가든
▲ 사진출처: Flickr
가장 먼저 소개드릴 마음정화 식물원은 캐나다 빅토리아 섬의 꽃이라 불리는 부차드가든입니다. 땅의 주인인 리차드 부차드의 이름을 따서 지은 부차드가든은 원래 석회암 채석장이었는데요. 시멘트 공장이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부인이었던 제니 부차드가 형형색색의 꽃을 심으면서 부차드가든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사진출처: Flickr
부차드가든은 이름만 ‘정원’일 뿐! 22만㎡에 이르는 큰 규모의 식물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크가든, 장미정원, 일본정원, 이탈리아정원, 지중해정원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그 중 선큰가든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곳입니다. 연중 내내 아름다운 꽃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성된 부차드가든! 각양각색의 베리 종류와 식물들을 만끽해보세요~ :D
마음이 정화되는 세계의 식물원 #2. 호주, 로얄 보타닉가든
▲ 사진출처: Flickr
호주에는 각 주마다 여러 개의 보타닉가든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호주에서 가장 익숙한 도시인 시드니의 로얄 보타닉가든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로얄 보타닉가든은 10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루어진 가든으로 시드니에서 가장 큰 식물원입니다. 1816년부터 조성되어왔다고 하니 그 역사가 느껴지는데요.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니, 시드니에 방문하신다면 함께 둘러보시기를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음이 정화되는 세계의 식물원 #3. 싱가포르, 주롱새공원
▲ 사진출처: Wikimedia
싱가포르의 인기 관광지로 자리잡은 주롱새공원은 약 8000마리의 새들과, 새들이 서식하는데 최적화 된 환경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새 공원입니다. 주롱새공원은 싱가포르 장관이 브라질을 방문했을 당시, 브라질의 새장을 보고 이에 착안하여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조류연구 보존센터도 함께 운영하며 희귀 조류를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Flickr
주롱새공원의 새들이 펼치는 각종 쇼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입니다. 주롱새공원 쇼 중, 가장 유명한 쇼인 ‘버드 앤 버디스 쇼’는 라스베가스의 쇼 전문가가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농구하는 새, 선물을 주는 새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진 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롱새공원을 방문한다면 버드 쇼 공연시간을 미리 확인해보는 건 필수겠죠?
지금까지 마음이 정화되는 세계의 식물원 3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잘 가꾸어진 정원들을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근처 식물원이나 정원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랄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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