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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해안시대를 밝힐 군장대교 현장의 닐센아치교 조립!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4. 7. 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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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고 있는 7월! 이런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전국의 수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많은 임직원들이 땀 흘려 일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물산 건설부분의 현장 중 하나인 '군장대교' 건설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군장대교는 '닐센아치교'로 건설되고 있는데요. 닐센아치교란 무엇이며, 군장대교의 건설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닐센아치교가 될 군장대교


군장대교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과 전라북도 군산시를 잇는 국도 제4호선의 교량입니다. 현재 군산 6부두 주경간교 지조립장에서는 닐센아치교 거치 준비가 한창인데요. 



▲ 닐센아치교 밴트설치


하늘 위로 뻗어 올라가는 밴트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최대 높이가 32m로, 무려 아파트 11층에 해당하는 거대한 크기입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하시죠? ^.^


자, 그럼 여기서 닐센아치교가 생소하실 분들을 위해서 다른 형태의 교량들과 비교해 잠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 사장교


우선 사장교입니다. 사장교는 높게 세운 주탑을 중심으로 사장 케이블이 비스듬히 내려오는 형태로 구성됩니다.


▲ 현수교


다음은 현수교인데요. 현수교 주탑 사이에 포물선 모양으로 늘어지게 케이블을 배치하고 보강형을 매달아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입니다. 

 



▲ 닐센아치교


그리고 닐센아치교는 두 개의 아치리브를 중심으로 바닥의 보강형이 케이블로 지지되는 형태입니다. 군장대교는 주변경관을 고려해서 곡선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한 닐센아치교로 시공이 됩니다. 서해안의 굽이치는 파도와 군장대교의 곡선이 멋있게 어울리겠죠? ^^


삼성물산이 시공한 대표적인 사장교는 세계 5위 규모의 인천대교, 현수교에는 영종대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이어 닐센아치교를 대표하는 것은 바로 군장대교가 될 것입니다.


▲ 아치리브 설치 모습



▲ 아치리브 폐합 성공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Safety First!



바쁘게 주경간교가 조립된다고 해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상부 고소작업은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꼼꼼한 현장 관리는 필수입니다. 위 사진에서 아치교 꼭대기까지 빈틈없는 작업 발판과 튼튼한 추락 방지망이 보이시나요? 하부에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안전난간대와 가로 세로 쭉 뻗은 생명줄이 안전사고를 막아줍니다! 



군산항 6부두에서 조립되고 있는 주경간교!


닐센아치교는 7월 말에 가설이 됩니다. 이를 위해 4,100톤 해상 크레인이 바다건너 일본에서 오는데요. 기상조건과 만조시간을 고려해서 새벽부터 이동준비와 가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군산항 6부두를 빠져나와 현장까지 14km 바다를 가르며 오게 될 군장대교 닐센아치교 거치를 위해 현장의 임직원들은 분주히 준비 중입니다.



▲ 닐센아치교 조립 전경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맞아 피서를 떠나는 이 시점에도 군장대교 건설현장의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안전한 시공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닐센아치교로 태어날 군장대교! 충남과 전북을 가까이 연결해 서해안시대에 날개를 달아줄 군장대교의 모습을 기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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