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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인터뷰] 삼블리가 만난 사람 - 건축BIM 사내전문가 김종훈 수석 1

Trusted Builder/물산人터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7. 7.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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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했던 5월의 어느 날, 삼블리 6기 권순용, 김동주 기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BIM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러 삼성물산 건설부문 판교 사옥에 찾아가게 됩니다. 삼블리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실 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빌딩ENG팀의 ‘김종훈 수석님’ 입니다. 빌딩BIM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일을 하려면 대학생으로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저희와 함께 수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빌딩ENG팀 김종훈 수석님

 

Q. 안녕하세요, 수석님! 저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이하 삼블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영광입니다~! 간단히 본인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블리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빌딩사업부의 빌딩ENG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종훈 수석’ 입니다. 현재는 빌딩사업부 내의 BIM 관련 업무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입장에서 궁금한 것이 많은데요. 수석님의 학부시절 전공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입사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제가 좀 특이한 경력인데요. 삼성물산에 2번 입사를 했습니다. 95년도에 대학원 졸업 후 삼성물산에 취직하여 일하다가 그만두고 미국에서 유학을 했는데요. 졸업 후 거기서 건설회사를 다니다가 2014년도에 제일모직(구 삼성에버랜드)으로 입사를 했는데 이후 합병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회사 이름이 삼성물산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렇게 저는 같은 이름을 가진 회사에 2번 입사했습니다.

 

전공은 한국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CEM(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CEM을 CM이라 부르고, 건설사업 관리만 배우는 것으로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커리큘럼이 대부분 CEM이라 표기가 되어 있는데,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건설 기술 및 관리’ 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건설회사에서 하는 업무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미국에서 건설회사 근무 경력이 기회가 되어서 다시 삼성물산에 들어오게 된 것이죠.

 

Q. 와, 정말 신기해요! 한 번 입사하기도 힘든 회사를 두 번이나 들어가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현재 수석님께서 근무하고 계신 빌딩ENG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저의 개인적인 이해를 말씀드려야 겠네요 ^^. 혹시 저희 회사의 비전을 알고 계신가요? Trusted Builder가 되는 것인데요, 신뢰받기 위한 Builder가 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기술역량이 효율적인 관리와 완성도 높은 최종 결과물로 연결될 수 있는 기술적인 진실함과 온전함 (Integrity)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빌딩 ENG 팀은 기술적인 Integrity를 갖추고 리딩하는 부서라 생각합니다. 즉, 빌딩ENG팀의 업무는 다양한 기술 접목으로 건설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지요.”

 

 

 

Q. 건축BIM을 담당하고 계시는데요. 저희는 전공자라 잘 알지만 BIM이 낯선 독자들을 위해 BIM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설계정보, 공정정보, 가격정보 등을 단일화 된 디지털 형태로 작성한 후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나 기술적 리스크를 사전 검토하고 공사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는 하나의 도구로 볼 수 있는데요, 모델 자체에 다양한 정보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글자 가운데에 Information이 들어갑니다. 이 도구의 활용은 설계, 공사 관련 여러 사람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Modeling에 진행, Action의 의미를 띄는 “ING”가 붙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건축BIM이라는 표현은 조금 부족한 것 같기도 한데요. Information Modeling을 가지고 우리가 필요한 설계검토나 물량산출 등을 하다 보면 단순히 건축 시스템 만으로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하기 어려워요. 건물 안에는 건축뿐만 아니라 설비, 전기, 소방 그 이외에 무수히 많은 시스템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다 통합된 Information Model로 구축이 되어 있어야 적합하게 설계가 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IM 모델 예시]

 

예를 들면, 건축천장과 구조 사이의 높이가 있는데 거기에 배관이나 설비들이 충분히 다 들어갈 수 있는지, 설계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건축만 보는 것이 아닌, 많은 시스템을 통합해서 보는 것이 일반적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건설회사들이 BIM을 활용하는 가장 큰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건축에만 한정 짓지 않고 통합된 모델을 만들어서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축 BIM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BIM이라 하는 것이 더 적합한 표현인 것 같아요.

 

 

이렇게 건축BIM 전문가 김종훈 수석님께서는 어떤 전공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 건축BIM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이쯤에서 1편을 마치고 좀 더 전문적이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로 2편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2편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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