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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인테리어 tip - 1탄] 한 시간 만에 뚝딱 완성하는 봄맞이 인테리어 노하우!

Story Builder/쉽게 배우는 건설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4. 4. 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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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벚꽃과 함께 성큼 다가온 봄, 실외는 화사한 반면, 겨우내 칙칙했던 집안 분위기 떄문에 실내 인테리어가 고민이신가요? 


래미안 인테리어 전문가, 삼성물산 임세희 과장이 알려주는 봄 맞이 초 간단 인테리어 TIP!

새로운 컬러로 벽면 페인팅을 하거나 가구를 바꾸는 등, 비싼 돈 들여서 하는 큰 공사(?) 없이도 우리 집을 화사하게 바꿔주는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살랑살랑 봄기운에 겨우내 칙칙했던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보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초간단 봄 인테리어 팁에 주목해주세요! 단 한 시간만 투자해서 완성하는 봄 맞이 인테리어 노하우♪ 출발~



가구를 바꾸지 말고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자!



#1. 파스텔톤 쿠션으로 산뜻한 분위기 연출하기


거실의 경우 값비싼 돈을 들여 소파를 바꾸기는 쉽지 않죠? 대신 쿠션과 러그를 활용해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소파 위의 쿠션을 파스텔톤의 화사하고 산뜻한 컬러로 바꾸고 겨우내 깔아둔 소파 밑의 러그를 가벼운 느낌의 소재로 바꾸어 준다면 봄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날 수 있답니다 :)


#2. 러그는 짧고 경쾌한 느낌으로 선택!


바닥에 까는 깔개의 일종인 러그는 침실과 거실, 구방, 서재 등 여러 공간에 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인테리어 필수 아이템이 되었는데요. 겨울에는 털이 길어 풍성한 러그를, 봄에는 털이 짧고 경쾌한 느낌의 러그를 통해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톤을 조절해 보세요. 섬유 소재에 민감한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당연히 천연소재로 된 러그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3. 빛에 따라 바뀌는 주방의 팔색조 매력


조명이야말고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봄철 인테리어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공간 특성에 따라 조명을 적절히 배치하면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사용하더라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조명의 밝기가 높아지면 화사한 분위기를, 밝기를 낮추면 따뜻하고 안정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주방과 식탁이 한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조리대가 있는 주방은 조명을 환하게 비추는 것이 좋고, 식탁은 너무 밝으면 그릇에 빛이 반사되어 눈이 부실 수 있기 때문에 은은하게 연출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주방 조명이 백열등이나 형광등이라면, LED 램프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LED 전구는 자연스러운 빛으로 일정한 조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식탁 조명에 제격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의 가정용 LED 전구를 통해 멋진 연출을 하고 있는 집이 점점 늘고 있답니다.


#4. 식탁보 하나로 봄나들이 온 기분 만끽하기


식탁보를 화사한 컬러와 패턴으로 바꾸는 것도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인데요. 이와 더불어 비타민 컬러의 레몬, 당근 같은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장식을 식탁 위에 올린다면 주방에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답니다.


부담 없이 가볍게 집 안에 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요??


집안 분위기를 UP! 시키는 조명 추천!



거실의 경우 벽과 천정이 어두우면 좁고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거실에는 천정 조명으로 기본적인 빛을 밝히고 곳곳에 간접등이나 플로어 스탠드를 배치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휴식을 취하는 침실에는 조명에 전등 갓을 씌워 빛을 분산시켜주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식탁의 경우 조명의 높이를 낮추면 사람들의 얼굴이 부드러워 보이는 연출도 할 수 있는데요. 식탁 주변에 펜던트 등을 배치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칠하지 말고 간단한 스티커로 개성은 연출해 보세요!



#1. 데코 스티커로 표현하는 나만의 개성!


벽은 집안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공간인데요. 새로 도배하는 일은 귀찮고 복잡하다고 느껴져 미뤄왔다면, 이제는 칠하지 말고 데코 스티커를 활용해 보세요! 데코 스티커는 간단하게 붙일 수 있고 제거도 손 쉬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만의 독창적인 아트월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2. 지저분한 벽은 내가 맡는다. 폼브릭!


벽에 입체감을 주고 싶다면 폼브릭을 활용해보세요. 폼브릭은 벽돌 형태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스티커입니다. 만지면 푹신푹신해서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답니다. 폼브릭은 주로 곰팡이가 슬거나 지저분한 벽에 붙여주면 효과적인데요. 폼브릭으로 벽을 꾸민 후 이음새 부분에 실리콘을 덧칠하면 파벽의 느낌을 한층 더 살릴 수 있습니다.


데코 스티커, 이렇게 붙이자!


데코 스티커를 활용할 때는 소품이 많은 곳보다는 빈 벽을 이용하는 게 좋지만 포인트 벽지를 남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공간이 작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벽 자체가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벽이 이어지는 부분이 겹치지 않도록 꼭꼭꼭 자연스럽게 붙여주세요!


아름다운 꽃과 식물로 봄맞이 인테리어 완성하기!



#1. 딱딱한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봄바람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인테리어 팁은 꽃과 식물을 이용해서 집안에 봄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꽃은 정적인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게다가 향기 또한 은은하게 퍼져 집안에서도 봄 내음을 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꽃을 고를 때는 활짝 핀 꽃보다 봉오리가 열리기 시작한 꽃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멋진 꽃병도 좋지만 다 쓴 빈 병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특히 꽃을 짧게 자른 후 캔들과 함께 배치하면 더욱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2. 공간별 봄꽃 배치는 이렇게!


넓은 거실에는 여러가지 봄꽃들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히아신스는 향기가 진해 거실이나 욕실에 방향제 대신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 공부방이나 서재에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흰색 계열의 꽃을 놓아주시구요. 주방에는 꽃가루가 날리거나 향기가 진한 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꽃병에 꽃을 장식할 때는 테이블 건너 사람의 얼굴이 가려지지 않도록 낮게 장식하는 것이 좋은데요. 꽃을 고르기 어려울 때는 한 가지 색으로 여러 꽃을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꽃 한 송이로도 존재감 100%, 추천 봄 꽃!



프리지아는 봄 햇살을 닮은 특유의 노란색으로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데요. 게다가 향기도 진하고 좋아서 봄맞이 인테리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품 중 하나랍니다. 특히 프리지아 향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어 거실, 침실 등 여러 공간에 잘 어울리는 꽃입니다.


히아신스는 파스텔 톤의 매혹적인 컬러와 진한 향기가 인상적인 꽃인데요. 향기가 강하고,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두어도 오랫동안 꽃을 피우기 때문에 현관에 놓으면 좋답니다. 한편 히아신스를 물에 담가두면 집안에 화사함과 더불어 가습 역할까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히아신스는 꽃이 져도 꽃대만 잘라 잘 보관했다가 가을에 다시 심어주면 또 꽃이 핀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


튤립은 꽃의 크기가 큰 편이어서, 한 두 송이만 꽂아 두어도 화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식탁에 장식하기 좋은 꽃입니다. 빛을 따라 꽃 얼굴이 방향을 바꾸는 특성이 있고, 줄기가 부드러워 곡선을 살린 기하학적인 모양의 꽃꽂이가 가능하답니다!


다음 2편에서는 봄 인테리어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깊게 해결해드리도록 할게요 : )

2편도 기대해주세요!


글 출처 : 삼성 그룹 블로그(http://blog.samsung.com/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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