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임직원 앙케이트] 삼성물산 건설부문, 그들의 취향은?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9. 10. 11. 11:00

본문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못 고르겠는 나는 짬짜면...! 탕수육을 부먹하지 않는 당신... 유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내에서 진행하는 Talk&Poll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자주 맞닥뜨리게 되는 선택의 기로에서의 선호에 대해 조사해 봤는데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메뉴 선택부터, 재미로 알아보는 계절 취향까지! 설문결과와 함께 선택에 대한 나름 합리적인 이유들까지 만나보시죠! 또, 여러분들의 선택은 어느 것인지 같이 고민해보세요~:D



ROUND 1, 중식은 역시! 짜장 vs 짬뽕



첫 번째 라운드는 한국의 제1순위 배달 음식인 중식!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짜장이냐 짬뽕이냐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이번 질문에 승자는 쉽게 갈렸습니다. 승자는 바로, 짜장면! 짬뽕에 비해 짜장면의 득표수는 과반수를 훌쩍 넘는 72%를 차지했습니다. 총 403명 중 289명이 다양한 의견과 함께 짜장면을 선택하였는데요.


“중국집=자장면집 아닌가요? 짬뽕은 영원한 별미일 뿐~~”

“여름에 짬뽕 먹다 온 몸으로 흘리는 육즙이 더 많을 터! 짜장으로 고고고!”

“착한 곳은 짜장면 시키고 짬뽕 국물 달라고 하면 줌 (단, 여러개 시켰을 때 한해서)”


여러분은 짜장면과 짬뽕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시나요? 위 의견 중, 여러분의 생각과 비슷한 분이 계시나요? 짜장면과 짬뽕 중 결정을 절대 못하실 것 같은 분들은 짬짜면이라는 해결책이 있으니, 걱정마세요~ :D



ROUND 2, 탕수육은 무조건! 찍먹 vs 부먹

 


두 번째 라운드는 중식의 또 다른 중요한 선택이죠. 바로, 탕수육 소스!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먹는 부먹이냐, 소스를 찍어서 먹는 찍먹이냐… 상대방 의견을 묻지 않고 그냥 소스를 부어버리는 순간 알고보니 그 사람이 찍먹파였다면, 진지하게 언성이 오갈 수 있습니다. 과연, 이번 라운드의 결과는 누가 승기를 잡았을까요? 바로, 찍먹의 승리! 이번 라운드 역시 승패가 쉽게 갈렸는데요. 찍먹이 270명의 선택을 받아 67%의 득표율을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찍먹을 선택한 분들의 이유를 살펴볼까요?


“탕수육은 찍먹.. 와이프의 취향입니다. (소스를 부으면 혼나요…)”

“부먹파가 이렇게 많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조건 찍먹 아닙니꽈?”

“탕슉은 언제나 찍먹, 그래야 남으면 데워서 내일 먹지~”


찍먹파의 의견을 들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동의하시나요? 여러분의 선택은 어느 쪽이신가요? 여럿이 먹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반은 찍어서 먹고, 반은 부어서 먹는 것이 가장 평화롭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싸우지 마세요~ XD



ROUND 3, 견디기 어려운 계절은! 여름 vs 겨울 

 


세 번째 라운드는 계절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점이 우리나라의 장점인데요. 하지만, 한여름과 한겨울은 그 누구라도 견디기 어려운 것은 같습니다. 설문을 여름에 진행해서 그런 것일까요? 260명의 과반수를 넘는 분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여름이 65%의 비율을 차지하며, 견디기 어려운 최악의 계절이란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이 더 견디기 어렵다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볼까요?


“난 ‘여름’이 더 싫어! 왜냐면, 이눔의 모기-.- 오늘도 '윙'소리에 새벽 3시5분에 깨서 선잠자고... 

모기 5방 물리고(강제 헌혈까지)… 월요일부터 비몽사몽요~~ “


“겨울에 추우면 옷을 껴입을 수 있지만 여름에 덥다고 옷 벗으면 큰일나니 겨울이 쵝오!”


여름보다 겨울을 더 선호하는 분들의 의견입니다! 과연, 지금도 이 마음 그대로 유지하고 계실까요? 무더운 여름에 진행한 설문이라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닐까요?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여러분의 선택은 여름인가요, 겨울인가요? :D



ROUND 4, 나는 이 기운이 더 좋다! 산 vs 바다

 


마지막, 네 번째 라운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에게 선물해주는 산과 바다입니다. 이 라운드는 다른 라운드과 달리, 정말 박빙이었는데요. 박빙의 결과, 아슬아슬하게 바다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31명이 바다의 기운이 더 좋다고 선택을 하여 57%의 득표율로 산을 이겨 승자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박빙 승부를 펼친 라운드답게 이번에는 양쪽 의견을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바다’의 기운이 더 좋아~ 늘 가까이 접하기 쉽고 자주 가게 되었던 산이 좋았으나, 

언젠가부터 확 트인 맑고 푸른 바다, 시원한 바람, 옹기종기 모여있는 섬들의 풍경과, 

맛스런 횟감과 매운탕 재료를 무한정 제공해주는 바다가 참 좋다”


“나는 바다가 좋다. 3살 아들은 모래놀이를 좋아합니다.(산에 가면 업어달라고 합니다)”


“산이 더 좋다! 군대에서 산을 많이 타서 20대때는 싫었으나 

40대되니까 다시 군대가 그리워짐(꼰대가 되어가는 것인가)”


“산에 있는 계곡만큼 여름에 시원한 피서는 없구요~”


의견마저도 모두 재치있는 의견들로 박빙을 다투네요~ 여러분은 산과 바다 중 어느 곳의 기운을 더 선호하시나요? 물론, 빌딩들로 가득 찬 빌딩숲만 아니라면 산과 바다 어느 곳이든 다 좋겠죠? :D



오늘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의 취향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의 취향과 비슷한가요?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난 당연히 이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싶었던 것들이 의외의 결과로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개개인마다 성격이 모두 다른 것처럼 취향도 모두 다른데요. 서로 조금씩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상대방과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겠죠? XD 



함께 보면 좋은 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