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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세계적 규모의 영국 저탄소 발전, 개발 운영사업 참여

Trusted Builder/회사 이야기

by 삼성물산건설부문 2012. 4. 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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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세계적 규모의 영국 저탄소 발전, 개발 운영사업 참여

- 총 사업비 50억달러, 미래형·저탄소 발전사업 돈밸리프로젝트 참여
- 선진시장 진출 및 개발·운영사업으로의 밸류체인 확장통한 지속성장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영국에서 추진 중인 50억 달러규모 친환경 저탄소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및 운영사업에 참여합니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영국의 2Co Energy사와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및 이산화탄소포집·처리시설(CCS)를 건설하는 돈밸리(Don Valley)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공동사업개발협약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습니다.

[사진:돈밸리 프로젝트 건설 예정지]

이번 JDA 체결을 통해 삼성물산은 2Co Energy의 돈밸리 프로젝트의 지분 15%를 인수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프로젝트를 위한 개발, 파이낸싱, 기본설계(FEED)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됩니다.

아울러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에 대한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설계구매시공)를 단독으로 수행합니다. 2016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완공 후에는 향후 20년간 운영에도 참여합니다.

 돈밸리 프로젝트는 영국 요크셔 햇필드(Hatfield) 탄광 근처에 900MW 규모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및 이산화탄소포집·처리시설(CCS)을 건설하는 총 5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IGCC란 석탄을 고온ㆍ고압에서 가스화하여 수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만들어낸 후 이를 이용해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친환경 발전기술입니다. 아울러 가스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파이프라인을 통해 북해 유전에 주입하여 잔여원유를 발굴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중동과 동남아시아 위주의 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확대하고자 하는 선진국 시장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개발과 운영사업으로 밸류체인을 적극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볼수 있습니다^^;

 
돈밸리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발전방식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삼성물산은 향후 발전소 운영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한국 업체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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