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바쁘게 흘러간다. 일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어른이 된 우리들은 안다. 주위를 돌아보면 한가하게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들 “바쁘다 바빠”를 입에 달고 산다. 업무만으로도 충분히 하루가 벅차다. 그렇게 살다보니 벌써 이미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보다 하며 지나간 세월을 아쉬워 한다. 결코 하루를 헛되이 쓴건 아니지만 더 나은 건 없을까!

 

그 답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녹번 1-2재건축 아파트 현장에 있었다. 그들은 업무 외에 또 다른 도전을 즐기고 있었다.

 

  


시작은 녹번1-2 재개발 현장 김봉권 소장의 소신에서부터였다.
바로 Safety First, 안전 최우선. 이를 위해 품질안전공정회의와 직원 회의때마다 안전관련 사항을 공유했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FBI(Friday Business Innovation)에서는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점들을 개선해 나갔다.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관리할 수 있다’를 강조하는 김봉권 소장과 현장 직원들은 한 단계 더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안전 업무를 맡은 직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직 전직원이 안전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한 것이다.

 


[맡은 업무와 관계없이 전직원이 모두 안전자격증 취득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모두 안전전문가가 되자!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김호집 공사팀장과 이윤석 선임부터 시작했다.
이미 안전자격을 가지고 있는 김호집 공사팀장이 지난 2017년 5월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추가 취득했다. 이어 개포시영재건축으로 전배된 이윤석 선임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것이 그들의 첫 시작이었다.

 

업무와 병행하며 공부하기란 쉽지 않았다. 나이도 들었다. 하지만 현장 직원들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개의치 않았다.

 

  

김상근 책임은 내용정리, 반복학습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는 학습방법 및 계획에 대한 전체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매일 해야할 학습량을 정했다. 그리고 무조건 1일 1시간씩 한 달동안 학습내용을 꾸준히 정리했고 정리된 내용을 녹음하여 출·퇴근시 반복 청취 했다. 주말에도 학습은 계속되었다. 기출문제 위주로 실제 시험처럼 테스트를 했다.


 

 


현장은 이렇게 열심히 하는 직원들을 독려했다. 

 

 

  

민은솔 선임은 “시험날이 가까워지자 막바지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연차를 편하게 쓸 수 있었어요. 그 덕에 자격증 취득을 한 것 같아요.” 라고 전했다.

 

 

 



 

 

 

 

하루의 피곤함을 이겨내고 책상에 앉아 책과 씨름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하루에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수시로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특성상 자격증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었다. 강제가 없는 스스로와의 약속이다 보니 포기하고 싶은 유혹도 많았다.

 

환경업무를 담당하는 장경환 선임은 시험 준비 기간과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기간이 겹쳐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현장 동료, 선배, 후배들 덕에 야근을 줄이고 퇴근 후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계속할 수 있었던 힘은 역시 동료였다. 직급에 관계없이 먼저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은 멘토이자 선생님이 되었다. 품질담당인 박용태 책임과 토목담당인 송정근 선임의 멘토이자 선생님은 민은솔 선임이었다. 전회에 자격증을 취득한 민은솔 선임은 최근 출제 경향과 문제유형을 잘 알고 있었다. 이것을 전수해주고 용어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주었다. 어려운 부분은 같이 고민했고 약해질 때는 힘을 주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이끌며 도전을 이어갔다.

 

 

 [서로 힘을 합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


 



 

[분야와 관계없이 현장 전직원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5월 26일, 녹번 1-2재건축 아파트현장의 도전은 성과로 이어졌다. 

박용태 책임, 김민경 선임을 포함한 현장의 기술직 전원 모두가 당당히 안전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민은솔 선임은 안전자격증 취득을 이렇게 의미했다. “막연히 위험한 것을 막는 것이 안전이라는 생각을 털어버리고, 사전 예방하도록 여건을 갖추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큰 개념들을 알게 되어서 실제 업무가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김상근 책임도 수년간 건설회사에 다니면서 안전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론적 지식은 미흡한게 사실이었다고 스스로 반성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이론적 무장의 첫돌을 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점검 안목이 넓어진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21명의 안전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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